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에서 중고거래 많이 하시죠? 저도 집 정리하면서 안 쓰는 물건 많이 팔았는데, 직거래 할 때 구매자분이 물건 상태 확인하시느라 시간 꽤 걸리더라고요.
상품 정보 페이지 + QR코드
특히 전자제품 팔 때 유용했던 방법이에요. 노션이나 구글 문서에 상품 정보 페이지를 만들어요:
- 구매 시기, 구매처
- 사용 기간, 사용 빈도
- 상태 상세 설명 (스크래치 위치 등)
- 다각도 사진 여러 장
- 작동 영상 (유튜브 링크)
- 정품 박스/설명서/충전기 유무
이 페이지 URL을 QR코드 생성기로 변환해서 물건에 부착해요.
직거래 현장에서
구매자분이 QR 찍으면 상세 정보를 본인 폰으로 바로 보실 수 있어요. 제가 일일이 설명 안 해도 되고, 구매자분도 궁금한 거 찬찬히 확인하실 수 있고.
특히 작동 영상을 미리 찍어두면 좋아요. "이거 켜지나요?" 같은 기본적인 질문에 바로 영상으로 답변되니까요.
신뢰도 상승 효과
이렇게 정보를 상세하게 정리해두면 구매자 입장에서 신뢰가 가요. "이 사람 물건 관리 잘 했겠다" 싶은 느낌? 그래서 가격 네고도 덜 하시더라고요.
저는 A4 용지에 QR코드 크게 인쇄해서 물건 옆에 세워둬요. 직거래 장소 가서 만나자마자 "여기 QR 찍어보세요" 하면 대화도 자연스럽게 시작되고.
추가 팁
QR코드 생성할 때 노션 페이지 사용하면, 거래 완료 후에 페이지 삭제하거나 다른 물건 정보로 바꿀 수 있어요. QR코드는 그대로 두고 내용만 바꾸는 거죠.
고가 물건 팔 때 특히 추천해요. 스마트폰, 노트북, 카메라, 명품 가방 등 상태 확인이 중요한 물건들이요. 신뢰 구축 + 시간 절약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요.